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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날 급락 딛고 반등…장 초반 3%대 상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전날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상승 출발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드는 등 변동성은 이어지고 있다.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43포인트(3.05%) 오른 5,821.22를 기록했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KOSPI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전날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상승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어드는 등 변동성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43포인트(3.05%) 오른 5,821.2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9억 원, 121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173억 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0.8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3% 올랐다. 마이크론(2.58%)과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2.09%), 샌디스크(4.78%) 등이 상승하며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AMD의 3분기 매출은 133억7,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85억 달러로 97% 늘었으며, 4분기 매출 전망치도 약 170억 달러로 제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6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 원, 207억 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날 미국 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과 외국인 매도세가 겹치면서 3.59% 급락한 5,648.79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하루 동안 1조5,298억 원을 순매도한 데 이어 이날은 장 초반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수급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