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넘 영국 총리 “러시아, 브렉시트 투표 개입”…결과 변경은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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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말했다.
-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밝혔다.
- 버넘 총리는 팟캐스트 ‘더 레스트 이즈 폴리틱스’에서 총리 취임 뒤 참모들에게 러시아의 개입 여부를 물었고 “그렇다는 명확한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본문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말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밝혔다. 버넘 총리는 팟캐스트 ‘더 레스트 이즈 폴리틱스’에서 총리 취임 뒤 참모들에게 러시아의 개입 여부를 물었고 “그렇다는 명확한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민투표 결과를 바꿨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러시아의 선거 개입 시도 기록이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2019년 총선이 러시아 개입의 첫 사례였을 리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스티븐 도티 영국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국민투표에 개입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개입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과 투표 결과를 바꿨다는 주장은 구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영국 하원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위원회는 2018년 중간보고서에서 러시아 연계 매체의 반유럽연합 보도와 소셜미디어 확산 사례를 다뤘다.
러시아 계정의 브렉시트 해시태그 활동을 분석한 연구도 소개했다.
영국 의회 정보안보위원회는 2020년 보고서에서 정부가 국민투표 당시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을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영국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결과에서는 탈퇴가 51.9%(1,741만742표), 잔류가 48.1%(1,614만1,241표)를 기록했다. 버넘 총리의 발언과 의회 조사 자료는 러시아의 개입 시도에 관한 논의를 다루지만, 러시아 활동이 이 결과를 바꿨다는 인과관계를 확정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