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중앙은행 적격 채권 3000종 넘어…디지털 채권도 레포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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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스위스중앙은행은 적격 요건을 갖춘 DLT 기반 디지털 채권을 2023년부터 레포 담보로 인정했다.
- 9월 말 담보 목록에는 채권 3000종 이상이 포함됐고, 명목 규모는 약 10조 스위스프랑이었다.
- 9월 말 기준 스위스중앙은행의 적격 담보 목록에는 채권 3000종 이상이 올라 있었고, 명목 규모는 약 10조 스위스프랑이었다.
본문
스위스중앙은행은 적격 요건을 갖춘 DLT 기반 디지털 채권을 2023년부터 레포 담보로 인정했다. 9월 말 담보 목록에는 채권 3000종 이상이 포함됐고, 명목 규모는 약 10조 스위스프랑이었다. 9월 말 기준 스위스중앙은행의 적격 담보 목록에는 채권 3000종 이상이 올라 있었고, 명목 규모는 약 10조 스위스프랑이었다. 스위스중앙은행(Swiss National Bank·SNB)은 10월 29일 제네바에서 발표한 담보정책 연설문에서 적격 요건을 충족한 디지털 채권도 레포 거래의 담보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중앙은행은 2023년부터 디지털 채권을 적격 담보 목록에 포함했다. 본지도 마셜제도 발행 디지털 채권을 담보로 한 기관 간 온체인 레포 거래 사례 를 보도한 바 있다. 신용등급 외에도 시장 유동성과 결제·보관 절차가 심사 대상이며, 디지털 채권도 이 기준을 적용받는다.
스위스 은행권 총자산은 약 3조4000억 스위스프랑인 반면 스위스프랑 채권시장은 약 6800억 스위스프랑 규모여서, 스위스중앙은행은 외화 채권도 목록에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스위스중앙은행은 지난 5년간 스위스 은행 간 레포 거래의 평균 약 90%가 SNB GC Basket 증권을 담보로 삼았다고 밝혔다. 실제 사용 담보 가운데 스위스프랑 채권은 약 90%를 차지했다. 스위스 주택저당채권기관 두 곳의 채권 비중은 약 45%, 연방정부·주 채권은 약 20%였다. 같은 날 공개된 스위스중앙은행 분석 자료는 2021년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결과를 분석해 미결제 레포 거래량 가운데 약 89%가 SNB GC Basket 증권으로 담보됐다고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