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③] 신근영 촌 의장 "플랫폼은 사라져도 관계는 남는다"...촌, 18개 사업모델로 글로벌 시장 겨냥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한 관계망이 기존 플랫폼을 대신할 수 있을까.
- 촌은 신원인증에서 출발한 관계 데이터를 광고와 보안, 바이오 등으로 확장하고, 국내에서 검증한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가져간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확대도 본격 추진한다.
본문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한 관계망이 기존 플랫폼을 대신할 수 있을까. 촌은 신원인증에서 출발한 관계 데이터를 광고와 보안, 바이오 등으로 확장하고, 국내에서 검증한 사업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가져간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투자 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사업 확대도 본격 추진한다. 신근영 주식회사 촌(CHON Corp.) 창업자·이사회 의장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HON Investor Day 2026'에서 클로징 키노트를 하고 있다. 신근영 촌 창업자·이사회 의장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HON Investor Day 2026' 클로징 키노트에서 촌의 사용자 확산 전략과 관계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모델, 웹3 광고와 보안 사업, 글로벌 진출 및 투자 계획을 밝혔다.
신 의장은 "AI가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도구라면 블록체인은 디지털 환경에서 원본과 소유권을 구별하고 자산화할 수 있게 만든 기술"이라며 "모든 자산이 토큰화되고, AI와 블록체인 결합되는 미래에 촌의 관계 기반 데이터가 새로운 디지털 자산과 서비스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 의장은 "상호인증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 기존에 없던 사업 모델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모델이 18개라고 밝혔다. 신 의장은 현재 24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2건을 출원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이 나올 때마다 방어를 위한 특허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촌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해온 만큼 향후 미국 현지 파트너와 사업을 추진하고 후속 기관투자 유치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신 의장은 "앤세스트리(Ancestry) 등 해외에서는 DNA 검사와 역사 기록 등을 활용해 자신의 조상과 가족의 흔적을 찾는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시장이 이미 형성돼 있다"며 촌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6년간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보완하며 사업을 준비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관계 기반 신원인증의 실제 사용처를 넓히고 이를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