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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루키즈 점검] 코스모로보틱스, 몸값 키웠던 FDA '미지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코스모로보틱스가 상장 당시 가파른 성장을 전제로 몸값을 산정했지만 상장 후 실제 성적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향후 성장세는 가정용 재활로봇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성과에 달릴 전망이다.
  •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2028년까지의 가파른 실적 개선을 전제로 산정됐다.
시장 반응 긍정KOSDAQ
ARTICLE BRIEF

본문

코스모로보틱스가 상장 당시 가파른 성장을 전제로 몸값을 산정했지만 상장 후 실제 성적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향후 성장세는 가정용 재활로봇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성과에 달릴 전망이다.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2028년까지의 가파른 실적 개선을 전제로 산정됐다. 이 가운데 예상 순이익 91억원을 현재 가치로 할인한 53억원에 유사기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47.45배를 적용해 주당 평가가액 7633원을 산출했다. 상장 전 투자 유치 과정에서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이 지난해 상반기 174억원 발생하면서 금융비용이 186억원까지 늘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올해 매출 129억원과 영업손실 60억원을 예상했다. 그러나 상반기 매출은 25억원에 그치며 연간 전망치의 19.4%를 채우는 데 그쳤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러시아는 정부 보조금 의존도가 높은 시장인데 전쟁이 격화되면서 관련 예산이 대폭 축소됐다”며 “B2B 부문이 언제 회복될지는 예상하기 어려운 데다 정부 의사결정에 달린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전쟁에 참전했다가 부상한 군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 보조금이 신설됐다”며 “관련 인증을 올해 안에 취득해 이르면 4분기부터 병원 매출 감소분을 일부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상장 당시 병원·재활기관용 밤비니 틴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올해 7월까지 취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가정용 제품의 FDA 인허가를 거쳐 2027년부터 미국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가정했다. 회사는 절차가 진행 중인 FDA 인증을 전제로 실적을 예상하고 상장 당시 몸값을 산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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