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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I 데이터센터 건설 제동…새 주지사 전면 중단 추진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텍사스주에서 지나 이노호사 민주당 주지사 당선인이 주민 보호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승인을 중단하겠다고 공약해 신규 건설 전면 중단 가능성이 커졌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텍사스주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 지나 이노호사 민주당 주지사 당선인이 주민 보호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승인을 중단하겠다고 공약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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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서 지나 이노호사 민주당 주지사 당선인이 주민 보호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승인을 중단하겠다고 공약해 신규 건설 전면 중단 가능성이 커졌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텍사스주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나 이노호사 민주당 주지사 당선인이 주민 보호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데이터센터 사업 승인을 중단하겠다고 공약하면서다. 메타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의 투자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로이터는 4일(현지시각) 이노호사 당선인의 규제 강화 방침으로 텍사스 데이터센터 산업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이노호사는 선거 직전 “데이터센터의 장악을 막겠다”며 주민들이 건설 여부와 방식에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법률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풍부한 에너지와 저렴한 토지, 기업 친화적 정책으로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개발 거점으로 성장했다.

당시 텍사스 전력망 운영기관 ERCOT가 파악한 연결 신청 규모는 400기가와트를 넘었다. 이노호사는 이를 넘어 신규 사업 승인 자체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휴스턴대학교의 10월 조사에서 텍사스 유권자 중 투표 가능성이 높은 응답자의 79%가 데이터센터 건설 수 제한에 찬성했다. NBC·SSRS 출구조사에서는 전국 유권자의 76%가 자신의 지역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반대했다.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도 등록 유권자의 42%가 AI 데이터센터 건설 제한을 매우 중요하거나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