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누뱅크·메르카도파고, 외부 장애로 디지털자산 입출금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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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브라질 핀테크 기업 누뱅크와 메르카도파고가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 문제로 디지털자산 거래 일부를 중단하거나 제한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브라질 주요 핀테크 기업 누뱅크와 메르카도파고가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의 문제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일부 중단했다.
-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조치지만 두 사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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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핀테크 기업 누뱅크와 메르카도파고가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 문제로 디지털자산 거래 일부를 중단하거나 제한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브라질 주요 핀테크 기업 누뱅크와 메르카도파고가 외부 서비스 제공업체의 문제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일부 중단했다.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조치지만 두 사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블룸버그가 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누홀딩스가 운영하는 누뱅크는 브라질 내 디지털자산 입금과 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메르카도리브레 계열 결제업체 메르카도파고도 외부 지갑으로의 일부 디지털자산 송금을 제한했다. 누뱅크는 이번 장애가 외부 협력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자체 인프라 문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고객 자산과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보안에도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에서 약 1억2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누뱅크는 이번 중단으로 영향을 받은 고객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메르카도파고는 위험 모니터링과 자금세탁방지(AML)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 업체에서 사고가 발생해 디지털자산 이체가 불안정해졌다고 밝혔다. 입금 거래도 처리 지연이 발생할 수 있지만 서비스가 복구되면 자동으로 잔액에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약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뒤 일부 자산의 출금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복구하고 있다. 브라질 디지털자산 거래소 메르카도비트코인도 이번 주 해킹에 따른 4000만달러의 손실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