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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대로 밀린 코스피…美 중간선거, 반등 열쇠 될까 [증시 예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에 힘입어 6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책에 대한 실망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현금흐름 악화 우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에 힘입어 6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제유가와 금리 움직임이 증시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잉여현금흐름(FCF)이 약 9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며 “아마존 역시 AI 인프라 투자 급증으로 FCF가 약 335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시장 반응 긍정KOSPI
ARTICLE BRIEF

본문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에 힘입어 6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책에 대한 실망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현금흐름 악화 우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SK하이닉스의 역대 최대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에 힘입어 6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책에 대한 실망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현금흐름 악화 우려로 다시 5700선까지 밀려났다. 다음 주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제유가와 금리 움직임이 증시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조아인 삼성증권 연구원은 “알파벳의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잉여현금흐름(FCF)이 약 9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며 “아마존 역시 AI 인프라 투자 급증으로 FCF가 약 335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테크 기업들의 기존 주력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AI 설비 투자 증가 속도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중장기 수요 전망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이뤄진 8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코스피 장중 변동성은 평균 2.8%로 낮아졌지만 매입 종료 이후 3.8%로 높아졌다”며 “SK하이닉스의 20조원 자사주 매입 재개가 재차 완충 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음 주 증시의 최대 변수는 11월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다. 미국 예측시장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30일 기준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모두 다수당을 차지할 확률은 각각 64%, 66%에 달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며 “군사적 충돌이 격화될 경우 국제유가와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증시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조업일수 증가에 힘입어 10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대 후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6만5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5700~6500포인트로 제시했다. 나 연구원은 “증시 반등 국면에서는 단순히 주가가 오르는 종목보다 거래대금이 늘면서 상승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거래대금 유입이 뚜렷한 종목일수록 반등의 지속성이 높고 새로운 주도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