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물가 3.8%…렌 “에너지발 확산 증거 부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올리 렌 핀란드은행 총재는 유로존 9월 물가상승률이 3.8%로 올랐지만, 에너지발 물가 상승이 소비 품목 전반으로 번졌다는 증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 ECB의 향후 금리 결정은 물가 전망과 기조 물가 흐름 등을 바탕으로 회의마다 이뤄질 예정이다.
- 유로존의 9월 물가상승률이 3.8%로 올랐지만, 에너지발 가격 상승이 소비 품목 전반으로 번졌다는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올리 렌(Olli Rehn) 핀란드은행 총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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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렌 핀란드은행 총재는 유로존 9월 물가상승률이 3.8%로 올랐지만, 에너지발 물가 상승이 소비 품목 전반으로 번졌다는 증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ECB의 향후 금리 결정은 물가 전망과 기조 물가 흐름 등을 바탕으로 회의마다 이뤄질 예정이다. 유로존의 9월 물가상승률이 3.8%로 올랐지만, 에너지발 가격 상승이 소비 품목 전반으로 번졌다는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올리 렌(Olli Rehn) 핀란드은행 총재가 밝혔다. 렌 총재는 20일 CEPS 거시경제 그룹 웨비나에서 “물가 상승이 적어도 현재로서는 광범위해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향후 금리를 판단할 때 에너지 가격 자체보다 그 상승분이 다른 물가와 임금으로 번지는지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핀란드은행(Bank of Finland)이 공개한 연설문에서 렌 총재는 9월 에너지 물가상승률을 18.9%,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을 2.5%로 제시했다.
소비자물가지수 하위 항목 136개 가운데 상승률이 5%를 넘은 것은 19개였으며, 오름세는 연료·전기·운송 서비스처럼 에너지와 직접 또는 간접으로 연결된 품목에 나타났다. 다만 물가 압력이 다른 품목으로 확산하는지는 계속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렌 총재는 물가 전망과 중동 분쟁의 위험을 고려하면 당시 인상이 필요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금리 경로는 미리 정하지 않고 물가 전망과 기조 물가의 움직임, 통화정책의 파급력을 회의마다 판단한다고 밝혔다. ECB의 9월 거시경제 전망은 유로존의 2027년 성장률을 1.4%, 연간 물가상승률을 2.5%로 제시했다. 에너지 충격이 더 강하고 오래 이어지는 심각한 대안 시나리오에서는 같은 해 성장률이 0.4%, 물가상승률이 5.4%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