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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자본의 궤적]⑤ 스톡스팟 주식·CB, 미국에 모은 이유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스톡스팟의 주식과 전환사채(CB)를 미국 웰스스팟 계열로 모았다.
  • 스톡스팟 과반 지분을 보유한 미국 계열로 호주법인의 CB까지 넘긴 거래다.
  • 주식 투자와 채권의 전환·회수 판단을 같은 사업 계열에서 조율하려는 재편으로 풀이된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스톡스팟의 주식과 전환사채(CB)를 미국 웰스스팟 계열로 모았다. 스톡스팟 과반 지분을 보유한 미국 계열로 호주법인의 CB까지 넘긴 거래다. 주식 투자와 채권의 전환·회수 판단을 같은 사업 계열에서 조율하려는 재편으로 풀이된다. 6일 미래에셋운용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웰스스팟 Inc는 스톡스팟 지분 59.81%와 AI 모델 개발법인 웰스스팟 LLC 지분 100%를 보유했다. 호주 계열사 미래에셋오스트레일리아홀딩스가 보유하던 스톡스팟 CB를 웰스스팟이 인수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해 12월15일 미국법인과 홍콩법인에 각각 357만6000호주달러와 142만4000호주달러의 신용공여를 개시했다. 합계 500만호주달러의 공시상 원화 환산액은 48억9200만원이다. 거래 상대방은 CB 발행회사인 스톡스팟이 아니라 기존 채권을 보유한 호주 계열사다.

미래에셋운용은 공식 소개자료에서 웰스스팟이 AI 투자전략과 데이터 인프라를 개발하고 글로벌X와 스톡스팟 등의 역량을 결합해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반기 말 지분 투자 장부금액은 305억원으로 지난해 말 281억원보다 늘었지만 손실을 웃도는 기타변동 29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식과 CB를 같은 사업 계열에 두면 지분 투자와 채권의 전환·회수 판단을 함께 조율할 여지가 커진다"며 "다만 보유 주체를 바꾸는 것만으로 수익이 늘지는 않는 만큼 실제 서비스 연계와 피투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인공지능(AI) 투자기술과 호주의 고객 자산관리 기반을 연결하겠다는 사업전략과도 맞물린다.6일 미래에셋운용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웰스스팟 Inc는 스톡스팟 지분 59.81%와 AI 모델 개발법인 웰스스팟 LLC 지분 100%를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