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사이드카 없었지만…7000선 찍고 밀린 코스피, 美 금리 변동성 '시험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 사이드카 7월 15건→8월 5건→9월 0증권가 FOMC 금리 인상 여부보다 속도 중요국내 유가증권시장이 9월 들어 사이드카 발동 횟수 0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도 국내 유가증권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다만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이 코스피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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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이드카 7월 15건→8월 5건→9월 0증권가 FOMC 금리 인상 여부보다 속도 중요국내 유가증권시장이 9월 들어 사이드카 발동 횟수 0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도 국내 유가증권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이 코스피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5% 내린 6747.77에 거래되고 있다. 주 후반 들어서는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다시 7000선을 내주고 주저앉았다. 올해 코스피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지난 8월까지 총 49회를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1월 0건, 2월 3건, 3월 7건, 4월 3건, 5월 6건에서 6월 10건, 7월 15건까지 급증했다.
다만 15~16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FOMC가 증시 변동성 확대의 변수로 꼽힌다. 여기에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두 달 연속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상론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사태 확산 양상으로 FOMC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60% 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고 8월 미국 고용 지표 호조 및 최근 유가 급등을 고려할 때 깜짝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FOMC에서는 실제로 금리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재가속을 차단하기 위한 일회성 선제적 인상에 그칠지, 추가 긴축 사이클의 시작이 될지가 관건"이라며 "9월 인상을 하더라도 추가 긴축 필요성이 낮아진다면, 연준 불확실성 자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베팅이 나왔던 것으로 판단해 FOMC를 치르는 과정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제 주식시장이 주목하는 점은 인상 여부가 아닌 인상 속도에 있다"며 "경기확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낮게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면 기업들이 금리 상승 부담을 흡수할 여력이 생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