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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코스피, 추석 연휴 뒤 숨고르기… 반도체주 약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하락하고 있다.
  •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5(0.46%) 내린 7048.17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반응 부정005930000660KOSPI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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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하락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5(0.46%) 내린 7048.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33%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5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전기(4.08%), LG에너지솔루션(2.20%), 현대차(0.28%), 삼성바이오로직스(1.90%), KB금융(0.64%)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3.18%), SK스퀘어(-3.61%), 삼성물산(-2.45%), SK(-0.65%), 효성중공업(-1.4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추석 연휴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 지난 23~25일 미국 증시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AI 모멘텀이 맞물리며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다. 23~24일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중동발 유가 재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4일 장중 5.2%까지 오르며 증시에 부담을 줬다. 그러나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에이전트 AI 출시를 계기로 AI 모멘텀이 다시 부각됐고, 미·중 정상회담과 미·이란 실무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반전하면서 미국 증시는 반등했다.

유지윤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주식시장은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직면하겠지만 에이전트 AI를 계기로 반도체 등 AI 인프라주의 주도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상방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주 후반에 몰린 마이크론 실적과 수출, 고용 등 대내외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를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