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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ETF 책임자 "비트코인, 제도권 편입에도 분산투자 성격 유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제이 제이컵스 블랙록 미국 주식 ETF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가 접근성과 유동성을 높였지만 비트코인의 분산투자 성격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 블랙록 ETF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가 투자 접근성을 크게 넓혔지만, 비트코인의 핵심 성격까지 바뀐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 기관투자자 유입으로 시장 구조는 달라졌지만, 법정화폐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분산투자 자산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반응 부정BTC
ARTICLE BRIEF

본문

제이 제이컵스 블랙록 미국 주식 ETF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가 접근성과 유동성을 높였지만 비트코인의 분산투자 성격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블랙록 ETF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가 투자 접근성을 크게 넓혔지만, 비트코인의 핵심 성격까지 바뀐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기관투자자 유입으로 시장 구조는 달라졌지만, 법정화폐 약세와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분산투자 자산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9월 17일(현지시간) 앤서니 폼플리아노 인터뷰에서 제이 제이컵스 블랙록 미국 주식 ETF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 출시가 개인투자자, 금융자문사, 기관투자자 모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가 나온 뒤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은 증권계좌에서 버튼을 누르는 것만큼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자문사와 기관은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없는 구조 때문에 관련 논의를 미룰 수 있었지만, IBIT 같은 ETF가 등장하면서 포트폴리오 편입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변동성 축소에 대해서는 ETF와 옵션시장 확대, 장기 투자자 유입이 함께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제이컵스 책임자는 "더 많은 사람이 더 유동적이고 탄탄한 시장에 참여하면 변동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단기 매매 투자자와 장기 보유 투자자가 함께 시장을 구성하게 된 점을 원인으로 들었다. 이어 이런 환경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대체로 부진한 경우가 많다며, 투자자 구성이 달라졌더라도 비트코인의 분산투자 성격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제이컵스 책임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약 3분의 2에서 4분의 3을 차지한다며, 아직 암호화폐 도입 초기인 만큼 가장 크고 유동적인 영역에서 교육과 포트폴리오 배분 수요를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은 비트코인 ETF IBIT, 이더리움 ETF ETHA, 스테이킹형 이더리움 상품 ETHB, 비트코인 노출 일부에 커버드콜 전략을 더한 BIDA 등을 운용하고 있다.

제이컵스 책임자는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장기 서사에 관심이 있지만, 현금흐름이 없는 자산이라는 점 때문에 포트폴리오 편입이 어려울 때가 있다"며 옵션 전략을 통한 수익 흐름이 이런 제약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