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 실시간 뉴스로

상장사 3분기 실적 전망치 변화는…삼전닉스 상향 조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국내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기업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
  •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232개 기업 중 55%에 해당하는 127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3개월 전 대비 상향 조정됐다.
  •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석 달 전 148억원에서 1천251억원으로 8배 넘는 수준으로 상향됐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국내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기업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232개 기업 중 55%에 해당하는 127개사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3개월 전 대비 상향 조정됐다.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석 달 전 148억원에서 1천251억원으로 8배 넘는 수준으로 상향됐다. 두 번째로 상향폭이 큰 종목은 컴투스[078340]로, 지난달 출시된 신작 게임 '제우스:오만의신' 흥행이 지속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23억원에서 112억원으로 382% 상향됐다 뒤이어 SK이노베이션[096770](138%), HMM[011200](118%), S-0il(95%), 심텍[222800](55%), HD현대[267250](54%) 등 순으로 상향 폭이 컸다.

반도체 장비 출고량이 예상보다 적었던 영향에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개월 사이 35억원에서 2억원으로 95% 하향됐다.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천906억원으로 3개월 전(5천122억원) 대비 63% 하향돼 두 번째로 조정 폭이 컸다.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105조9천30억원에서 111조3천772억원으로 3개월 사이 5% 상향 조정됐으며,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78조1천291억원으로 석 달 전(76조9천134억원) 대비 2% 상향됐다. 시총 비중이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소폭 상향 조정되면서 3분기 국내 상장사의 영업이익 추정치 총합은 257조7천774억원으로 3개월 전(247조8천612억원) 대비 4% 늘었다.

신현용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원/달러 환율 급락에도 우려와 달리 코스피 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3분기 실적 시즌의 핵심 변수는 환율이 아닌 개별 업황으로, 원화 강세를 국내 기업 이익의 일률적인 악재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종목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며 "실적 발표 전 어닝 서프라이즈 확률 상위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5.49배로 여전히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 상향 여력이 충분하다"며 "특히 낙폭이 과도한 가운데 실적 대비 저평가된 반도체, 조선, 방산, 소매유통, 전력기기 등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정상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27 07:15 송고 2026년09월27일 07시15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국내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기업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