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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P5·SK하이닉스 Y1, 2027년 출격…새 팹 경쟁 막 오른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증설 경쟁이 내년 전환점을 맞는다.
  • 메모리 업황이 반등한 뒤 양사는 기존 공장에 장비를 조금씩 늘려 수요에 대응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장기계약으로 확보한 확실한 수요를 기반으로 P5와 Y1 등 대형 신규 팹(Fab) 가동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17일 글로벌 증권사 CLSA에 따르면 삼성 P5와 SK하이닉스 용인 Y1은 2027년부터 차례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
ARTICLE BRIEF

본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증설 경쟁이 내년 전환점을 맞는다. 메모리 업황이 반등한 뒤 양사는 기존 공장에 장비를 조금씩 늘려 수요에 대응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장기계약으로 확보한 확실한 수요를 기반으로 P5와 Y1 등 대형 신규 팹(Fab) 가동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7일 글로벌 증권사 CLSA에 따르면 삼성 P5와 SK하이닉스 용인 Y1은 2027년부터 차례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 Y1이 내년 중반부터 먼저 램프업(생산량 확대)에 들어간다. 삼성 P5는 설계 기준으로 월 60만장 수준의 웨이퍼(반도체 칩을 만드는 실리콘 원판)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팹으로 예상된다. 새 공장이 계획대로 자리를 잡으면 삼성의 메모리 생산능력을 크게 끌어올릴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장비 반입 기준 새로 더해지는 합산 생산능력은 지난해 월 5만장 수준에서 2028~2029년 약 29만장까지 커질 전망이다.

이번 증설은 2017~2018년 메모리 호황기 투자와는 결이 다르다.

당시 4GB DDR4 D램 계약가격은 2016년 2분기 말 13달러(1만8000원)에서 2017년 4분기 30.5달러(4만2000원)로 1년 반 만에 135% 뛰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42조7000억원에서 내년 50조원, 2028년 55조원으로 해마다 투자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 AI 메모리 수요가 지속될 경우 삼성전자 P6와 SK하이닉스 Y2의 일정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막 오르는 New 팹 경쟁, 내년 P5·Y1 동시 출격 17일 글로벌 증권사 CLSA에 따르면 삼성 P5와 SK하이닉스 용인 Y1은 2027년부터 차례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