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칸소주, 예측시장 칼시 제소… “명백한 불법 도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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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아칸소주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불법 도박 운영 혐의로 제소하고 과도한 베팅과 정신건강 피해 위험을 주장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아칸소주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불법 도박 운영 혐의로 제소했다.
- 과도한 베팅과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건강 피해까지 문제 삼았다.
본문
미국 아칸소주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불법 도박 운영 혐의로 제소하고 과도한 베팅과 정신건강 피해 위험을 주장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아칸소주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불법 도박 운영 혐의로 제소했다. 과도한 베팅과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건강 피해까지 문제 삼았다. 예측시장을 연방 파생상품 규제로 관리할지, 주정부 도박법으로 규제할지를 둘러싼 법적 충돌이 확대되고 있다. 더블록은 5일(현지시각) 팀 그리핀 아칸소주 법무장관이 칼시를 상대로 불법 도박 플랫폼 운영 혐의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칸소 레이저백스의 경기 승패에 돈을 거는 행위가 도박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다”며 “이는 아칸소주 법률이 명백히 금지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그리핀 장관은 칼시 플랫폼이 과도한 베팅과 금전적 손실, 우울증 등 실질적인 정신건강 피해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유타주는 지난주 칼시와 타렉 만수르 최고경영자(CEO), 루아나 로페스 라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형사기소했다. 앞서 유타주는 칼시와 서스퀘하나 계열 트레이딩 회사 두 곳을 상대로도 불법 도박 사업 운영 혐의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CFTC는 예측시장에 대한 연방정부의 독점적 감독 권한을 주장하며 최소 10개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마이클 셀리그 CFTC 위원장은 “의회는 이들 시장을 감독할 유일한 연방 규제기관으로 CFTC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CFTC는 상품 파생상품에 대한 독점적 관할권을 방어할 전문성과 책임이 있다”며 규제 권한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