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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기 시간 걸린다”… 연은 바킨, 긴축 장기화 경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물가 충격 해소에 시간이 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의 물가 충격이 해소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추가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물가 충격 해소에 시간이 걸리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의 물가 충격이 해소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추가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22일(현지시각)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 상승 요인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질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향후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최근 공급 측 충격이 일회성이나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으면서 경제 전반에 물가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는 3.75~4.00%로 0.25%포인트 올랐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지난주의 금리 인상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8명의 위원은 내년 말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준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설 후 질의응답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 가운데 일부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제약적인 통화정책도 물가 압력을 낮추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충격이 되돌려질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지출 여력의 한계에 도달하거나 투자가 둔화되고 고용이 약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바킨 총재는 지난주의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향후 물가와 경제 상황을 지켜본 뒤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