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수요, 현지 통화 약세와 달러 조달 비용 키울 수 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BIS는 2021~2025년 27개 법정통화와 거래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4종을 분석해 수요 증가가 현지 통화와 외환시장에 미칠 파급 경로를 제시했다.
- 다만 연구 결과는 특정 국가의 현재 자금 유출 규모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면 현지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외환스왑을 통한 달러 조달 비용이 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본문
BIS는 2021~2025년 27개 법정통화와 거래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4종을 분석해 수요 증가가 현지 통화와 외환시장에 미칠 파급 경로를 제시했다. 다만 연구 결과는 특정 국가의 현재 자금 유출 규모를 보여주지는 않는다.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늘면 현지 통화가 약세를 보이고 외환스왑을 통한 달러 조달 비용이 오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토큰은 24시간 전송할 수 있지만, 준비금 운용과 환매에는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이 관여할 수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2026년 3월 공개한 연구에서 2021~2025년 27개 법정통화와 거래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4종을 분석했다. 달러 연동 코인을 현지 통화로 사는 거래가 전통 외환시장과 맞닿아 있어, 수요 변화가 환율과 달러 조달 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로를 분석했다.
토큰은 블록체인에서 하루 24시간 전송할 수 있지만, 발행사의 준비금은 은행 예금이나 국채 같은 전통 금융자산으로 보유될 수 있다.
BIS는 2026년 4월 스테이블코인 논의 자료에서 발행사의 은행 예금이 소액 예금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3월 서클(Circle)은 준비금 33억달러(약 4.47조원)가 실리콘밸리은행에 예치돼 있다고 밝혔다. 은행 파산 당시 유에스디코인(USDC)은 달러 페그를 잃었고, 미국 당국은 실리콘밸리은행 예금을 전액 보호하기로 했다. 달러 연동 코인은 현지 은행의 달러 계좌를 얻기 어렵거나 자본 이동이 제한된 이용자에게 디지털 달러 접근 경로가 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특정 자산의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한 디지털 토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