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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 고용 둔화·SEC 개편 호재에도… BTC, 8.7만 달러 찍고 반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은 장중 8만7219달러까지 올랐지만 매물 출회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8만4355.90달러로 0.47% 하락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의 고용 둔화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의 디지털자산 수탁 규제 개편 기대가 맞물리며 장중 강한 상승세를 나타낸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 비트코인 은 한때 8만7000달러를 돌파했지만 해당 가격대에서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시 8만4000달러대로 밀렸다.
시장 반응 긍정BTCETH
ARTICLE BRIEF

본문

비트코인은 장중 8만7219달러까지 올랐지만 매물 출회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8만4355.90달러로 0.47% 하락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뉴욕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의 고용 둔화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의 디지털자산 수탁 규제 개편 기대가 맞물리며 장중 강한 상승세를 나타낸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비트코인 은 한때 8만7000달러를 돌파했지만 해당 가격대에서 매물이 출회되면서 다시 8만4000달러대로 밀렸다. 2일(현지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전체 디지털자산 시가총액은 2조8700억달러로 전일 대비 0.76% 감소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은 8만4355.90달러로 전일 대비 0.47% 하락했다. 전날 늦게 8만4500~8만50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8만5500달러까지 상승한 뒤 30분도 되지 않아 1000달러 이상 뛰면서 8만6780달러에 도달했다.

비트코인닷컴이 인용한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당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숏 포지션 약 1억4200만달러가 청산된 반면 롱 포지션 청산액은 약 2900만달러였다. 하지만 이후 가격이 다시 밀렸다는 점은 숏 청산 에 따른 단기적인 매수 압력 이 소진된 뒤 8만7000달러 부근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강해졌음을 보여준다.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고용 둔화가 미 국채금리와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폴 앳킨스 SEC 위원장은 이번 제안이 기존 규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자자문사와 펀드에 규정을 준수하면서 디지털자산을 수탁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 증가세 둔화는 금리와 달러 측면에서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했고 SEC의 수탁 규정 개편안은 중장기적으로 기관의 디지털자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이와 동시에 향후 미국 고용과 물가지표가 금리 기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SEC 수탁 규제안이 의견수렴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 구체화되는지가 중기적인 투자심리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