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눌린 코스피…佛정세불안 유탄·AI 부채우려 재부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틀 연속 반등하며 바닥을 친 듯 보였던 코스피가 또다시 급락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 기관도 4천67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며, 기관 중에선 금융투자(-2천418억원)와 연기금(-1천590억원)의 순매도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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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틀 연속 반등하며 바닥을 친 듯 보였던 코스피가 또다시 급락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기관도 4천67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며, 기관 중에선 금융투자(-2천418억원)와 연기금(-1천590억원)의 순매도가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3.68%)와 삼성전자(-1.83%) 등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지지만, 현대차[005380](-4.60%), 기아[000270](-3.10%) 등 여타 업종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AI와 반도체 업종으로 반발매수세가 쏠린 가운데 1.11% 상승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61% 올라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장 초반 8% 가까이 급등했던 코어위브(-0.4%)가 결국 하락 마감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장 초반 3.7%까지 급등하다가 오름폭을 좁히는 양상을 보이는 등 아직은 AI 밸류체인 투자에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상무는 "프랑스 정치·재정 불안으로 유럽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도 지속된 데 따른 금리·유가 변화에 미국 주식시장은 장 초반 상승을 뒤로하고 매물 소화 경향을 보였다"면서 "특히 장 마감 직전 옵션 수급 영향에 매물 출회가 확대되는 등 여전히 불안한 흐름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선 전국적으로 벌어진 대규모 시위가 폭력 사태로 확산한 가운데 재정불안이 커지면서 국채 10년물 금리가 0.12%포인트 오른 4.9%까지 치솟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석유 시설과 공항 등을 공격하면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배럴당 103.66달러로 2.22%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6.69bp(1bp=0.01%포인트) 오른 5.1397%로 밀어 올렸고, 높아진 금리는 AI 인프라 투자와 관련한 자본조달 우려를 자극하며 관련주 투자심리에 재차 찬물을 끼얹었다. 이어 "외국인의 매도 속도가 줄거나 추가 매도에도 반도체와 지수의 저점이 지켜지기 시작하면 수급의 균형이 달라진다"며 "가까운 변곡점은 10월 말 (삼전·닉스 등의) 주주환원 구체화이나 주가가 지속적으로 회복하려면 AI 투자 재원과 메모리 초과이익에 대한 의구심이 함께 줄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10/20 11:45 송고 2026년10월20일 11시45분 송고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틀 연속 반등하며 바닥을 친 듯 보였던 코스피가 또다시 급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