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PMI 강세에 국채금리 급등…10년물 5% 넘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058%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5.058%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약 19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본문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5.058%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5.058%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약 19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7bp(1bp=0.01%포인트) 오른 5.058%를 기록했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경계가 커졌다. 미 국채금리 상승에는 마이클 바 연준 이사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다. 바 이사는 이날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행사 연설에서 경제 성장세가 강하고 노동시장도 견조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를 웃돌고 있다고 진단했다.
CNBC가 CME그룹 페드워치(FedWatch)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이날 64%로 상승했다. 강한 경기 지표와 바 이사의 발언이 맞물리면서 연준이 높은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추가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시장 전망이 강화된 것으로 CNBC는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금리가 기록한 5.058%는 200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미국의 장기 차입비용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장금리다. CNBC도 이달 10년물 금리 상승이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 등 차입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