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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CEO 20년]⑩ 대신증권, 공채 사장의 계보와 오너 3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대신증권에서 2005년 이후 대표이사로 재임한 인물은 6명이다.
  • 이 가운데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인 노정남 전 사장과 오너 3세 양홍석 부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은 모두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대표까지 오른 대신증권에서 2005년 이후 대표이사로 재임한 인물은 6명이다.
  • 노 전 사장과 양 부회장이 2012년 대표에서 물러난 뒤에는 14년째 공채 출신 최고경영자(CEO)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블로터가 20년간 지켜본 증권사 수장들의 발자취를 돌이켜봅니다.대신증권에서 2005년 이후 대표이사로 재임한 인물은 6명이다. 이 가운데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인 노정남 전 사장과 오너 3세 양홍석 부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은 모두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대표까지 오른 대신증권에서 2005년 이후 대표이사로 재임한 인물은 6명이다. 이 가운데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둘째 사위인 노정남 전 사장과 오너 3세 양홍석 부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은 모두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대표까지 오른 내부 인사다. 노 전 사장과 양 부회장이 2012년 대표에서 물러난 뒤에는 14년째 공채 출신 최고경영자(CEO)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경영은 공채 출신에게 맡기고 오너는 지분과 이사회로 회사를 쥐는 구조가 20년치 인사 기록에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05년 이후 대신증권 대표를 지낸 인물은 △김대송 △노정남 △양홍석 △나재철 △오익근 △진승욱 여섯 명이다.

양 부회장은 2005년 3월 대신증권 최대주주가 됐고 이듬해 공채로 입사한 뒤 약 20년에 걸쳐 지분과 직위를 확대해 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지분 10.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이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합치면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 17.4%다. 공채 출신 CEO 계보는 양 부회장이 대표에서 물러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진 사장은 1993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전략지원·경영기획부문장을 지냈고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과 대신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올해 3월24일 이사회 결의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 기간으로 설정하고 초대형 IB 진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양 부회장이 40대 중반에 접어든 데다 부회장 취임 6년 차를 맞은 만큼 향후 회장에 오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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