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양자컴퓨터 위협 대응…디지털자산 보안 강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구글이 AI와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하는 디지털자산 수탁 보안 시스템을 공개한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구글이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수탁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관리하는 다자간 연산( MPC ) 기술을 활용해 은행과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보관·이체 보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본문
구글이 AI와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하는 디지털자산 수탁 보안 시스템을 공개한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구글이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수탁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관리하는 다자간 연산( MPC ) 기술을 활용해 은행과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보관·이체 보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인게이프가 2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리는 디지털자산 보안 및 MPC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공개한다. 현재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험을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구글의 MPC 시스템은 디지털자산 개인키를 여러 조각으로 분할해 서로 다른 환경에 보관한다. 은행이 자체 하드웨어에 일부를 저장하고, 나머지를 구글 클라우드와 다른 서비스 제공업체에 분산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자사 인프라에 보관된 키 조각도 암호화되지 않은 형태로 접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이미 이더리움 과 솔라나 에서 보유한 자체 자산에 해당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AI를 활용해 블록체인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공격이 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는 AI로 가속된 수학적 분석이 2년 안에 격자 기반 암호기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양자컴퓨터에 의한 실제 공격 사례는 없지만, 공개키 가 노출된 비트코인 약 690만개가 미래 양자컴퓨팅 위협에 잠재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지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