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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3년만의 '긴축'··· 한은, 추가 인상 시계 빨라진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년여 만에 정책금리를 0.25%p 인상하여 3.75~4.00%로 조정했고, 앞으로의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며 세계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쳤다.
  •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다음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해야 할 위치에 놓였다.
  • 미 연준 결정은 한국경제에 다양한 경제지표, 특히 환율 등 외부 변수를 실시간으로 고려하며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시장 반응 중립USD/KRW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년여 만에 정책금리를 0.25%p 인상하여 3.75~4.00%로 조정했고, 앞으로의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며 세계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다음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해야 할 위치에 놓였다. 미 연준 결정은 한국경제에 다양한 경제지표, 특히 환율 등 외부 변수를 실시간으로 고려하며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미 금리 3.75~4.00%···연말·2027년 전망 모두 4.1% 한미 금리차 1.00%p···금통위원 전망은 3.25%에 최다 BOJ·원화가 10월 변수···물가·집값·가계대출도 인상 압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여 만에 정책금리 인상 카드를 전격 재가동하고 연내 추가 인상까지 명시하면서 글로벌 긴축 기조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이미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긴축 페달을 밟은 한국은행 역시 대외 압력이 가중됨에 따라 오는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포인트(p)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17일 연준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연 3.50~3.75%에서 연 3.75~4.00%로 0.25%p 올렸다. 전망을 제출한 18명 가운데 16명이 연내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고, 이 중 4명은 두 차례 더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긴축 재개는 한은의 추가 인상 판단에도 새로운 대외 압력을 더했다. 권민수 한은 부총재는 이날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워시 의장의 물가안정 의지와 추가 인상 가능성을 거론하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이 지난달 공개한 금통위원들의 6개월 후 조건부 금리전망 21개 가운데 연 3.25%가 10개로 가장 많았고 연 3.50%도 6개였다.

한은 역시 이달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물가·경기 흐름과 금융안정 상황을 살피며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