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해킹 107억달러 충격’…바이낸스, 5년간 벌어들인 돈 절반 날렸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의 벌금과 해킹 피해 규모가 총 107억달러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정 세전이익의 약 56%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벌금과 해킹 피해 규모가 총 107억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정 세전이익의 약 56%에 해당한다.
본문
바이낸스의 벌금과 해킹 피해 규모가 총 107억달러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정 세전이익의 약 56%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벌금과 해킹 피해 규모가 총 107억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정 세전이익의 약 56%에 해당한다. 다만 해킹 피해 자산 일부가 동결돼 실제 손실 규모는 줄어들 수 있다. 비트코인닷컴은 2일(현지시각) 노르웨이 디지털자산 중개업체 K33리서치의 베틀 룬데 리서치 책임자가 바이낸스의 2021~2025년 세전이익을 약 192억달러로 추산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2023년 미국 당국과의 형사 합의로 약 43억2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다른 국가의 제재금 약 2000만달러를 합치면 알려진 벌금은 43억4000만달러다.
해킹 피해는 지난 10월 발생한 약 63억4000만달러와 2019년 발생한 약 4100만달러를 합쳐 약 63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바이낸스는 피해 자산의 약 95%를 이미 충당했다고 밝혔지만, 최종 회수 금액과 실제 손실은 확정되지 않았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추적 가능한 보유자산은 지난 29일 해킹 이후 11% 넘게 감소해 약 1283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OKX 등이 사업 확장에 투자하는 상황에서 바이낸스는 해킹 수습과 이용자 신뢰 회복에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시장은 3일 예정된 준비금 증명 결과와 사고 조사 보고서, 동결 자산 회수 규모, SAFU 기금 재충당 계획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