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주 급락에 코스피 또 하락…‘20만전자’ 방어 시험대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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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2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삼성전자의 20만원선 방어 여부에도 관심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2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의 20만원선 방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문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2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삼성전자의 20만원선 방어 여부에도 관심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코스피가 2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의 20만원선 방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7포인트(1.68%) 내린 5634.67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66억원, 개인은 64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하락은 미국 반도체주 급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0% 급락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2.86% 떨어졌다.
인텔은 4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28.6% 폭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달 30일 코스피 급락이 과도했던 만큼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와 중간선거, 팔란티어·AMD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의 코스피 급락은 과도한 성격이 짙기에 저가 매수세 유입될 여지가 있겠으나, 주중 미국발 대형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변동성 확대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주 나타나는 변동성에 비중 축소로 반응하기보다는 관망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실효성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는 5400~6000포인트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