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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외국인 1.7조 순매도 7천선 내줘… 코스닥 3% 상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개천절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리며 7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 높은 미국 국채금리가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나란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 0.58%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시장 반응 긍정005930000660KOSPIKOSDAQ
ARTICLE BRIEF

본문

개천절 연휴를 마치고 돌아온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밀리며 7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높은 미국 국채금리가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나란히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0.58%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 2일 7003.74로 마감하며 7000선을 회복했지만, 1거래일 만에 다시 7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509억원, 20억원을 순매도했다. 연휴 기간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금리 부담에 대한 경계심리가 이어졌다.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은 2만9000명 증가해 예상치인 8만9000명을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은 4.2%로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47%까지 치솟아 2002년 4월 3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장중 5.702%로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원유 수출 회복과 주요 7개국(G7)의 비축유 방출 합의로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WTI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각각 배럴당 90달러, 100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매크로 부담을 상쇄할 새로운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8일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가 향후 지수 방향성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36(0.89%) 내린 6941.39에 거래를 마쳤다.0.58%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