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보유 현금 175조원 이상…엔비디아·애플 합친 것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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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앤트로픽은 현금과 단기투자자산으로 1317억달러를 보유해 미국 비은행 기업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 IPO를 통한 추가 자금 확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향후 자금 조달과 수익 창출이 대규모 계약 부담을 감당할 관건으로 꼽힌다.
-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앤트로픽이 6월 말 기준 현금과 단기투자자산으로 총 1317억달러(약 175조5300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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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현금과 단기투자자산으로 1317억달러를 보유해 미국 비은행 기업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IPO를 통한 추가 자금 확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향후 자금 조달과 수익 창출이 대규모 계약 부담을 감당할 관건으로 꼽힌다.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앤트로픽이 6월 말 기준 현금과 단기투자자산으로 총 1317억달러(약 175조5300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신고서에서 6월 30일 기준 현금 1124억달러(약 150조원)와 단기투자자산 193억달러(약 25조7300억원)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 스페이스X,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현금 보유액을 웃돌며, 엔비디아와 애플의 현금 보유액을 합친 것보다도 많다. 시장에서는 앤트로픽의 공모 규모가 1000억달러(약 133조원)를 넘어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기존 투자자들도 상장에서 보유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어서 조달 자금 전액이 회사로 유입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막대한 현금 보유액에도 향후 컴퓨팅 자원 확보에 필요한 지출 부담은 상당하다. 6월 30일 기준 앤트로픽의 할인 전 예상 리스 의무는 3214억달러(약 430조원), 향후 고정 또는 최소 보장 지급 약정은 2656억달러(약 354조2310억원)로 집계됐다. 여기에 앤트로픽은 6월 30일 이후 새로 체결하거나 수정한 계약으로 약 2450억달러(약 330조원)의 최소 지급 의무를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컴퓨팅 자원 확보에 따른 지출 의무도 함께 커지고 있어, 향후 자금 조달과 수익 창출이 이를 감당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 비은행 기업 가운데 버크셔 해서웨이와 알파벳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다.27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신고서에서 6월 30일 기준 현금 1124억달러(약 150조원)와 단기투자자산 193억달러(약 25조7300억원)를 보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