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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늘어난다"…韓증시 도약하려면 "녹슨 배관 정비해야"(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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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29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에서 '한국 증시 선진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 중이다.
  •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김유향 기자 = 한국 증시의 추가 도약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글로벌 자금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시장의 '배관'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 지금까지 반도체 호황과 지배구조 개혁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거래·결제 과정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투자 기회를 중소형주까지 넓혀 '코리아 프리미엄'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주문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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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29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에서 '한국 증시 선진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김유향 기자 = 한국 증시의 추가 도약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글로벌 자금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시장의 '배관'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금까지 반도체 호황과 지배구조 개혁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거래·결제 과정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투자 기회를 중소형주까지 넓혀 '코리아 프리미엄'의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주문이다. 2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공동주관으로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 행사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비전과 과제' 세션에선 국내외 금융투자업계와 연구기관, 한국거래소 관계자들이 한국 증시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AI 투자가 "우리의 미래에 대한 거대한 베팅"이라며 "과거 철도와 전력망, 인터넷 구축을 뛰어넘는 규모"라고 말했다. 이에 관련 기업의 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 발 관세정책 불확실성에도 코스피가 올해 들어 63.49%나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슈타인 CEO는 "한국 시장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배관"이라며 "녹슨 파이프 없이 투자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디렉터는 규제 지침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이 신뢰로 이어진다며, 시장 참여자별로 다른 요구를 파악하고 기술적인 문제를 적시에 해결하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버 CMS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성장하는 한국의 중소기업에 접근할 기회를 찾고 있다"며 한국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기회 확대를 주문했다.

김남종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실장은 지난해 기업 분석 보고서가 발간된 코스닥 기업이 전체의 40%에 못 미친다며, 기관투자자 유치 정책과 함께 기업 분석의 범위와 빈도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2일 첫 공표를 앞둔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공표 제도에 대해 단순히 명단을 공개해 망신을 주려는 것(낙인효과·Blame&Shame)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 저평가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진동화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2027년 말까지 프리마켓·정규장·애프터마켓 간 미체결 주문의 효력이 유지되는 '단일 보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리마켓 개설을 통한 12시간 거래 체계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