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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자본의 궤적]① 펀드로 다진 그룹 지분구조의 축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펀드 운용과 계열사 지분 보유를 함께 맡는 그룹의 주요 축이다.
  • 창업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배하는 운용사는 캐피탈을 매개로 증권과 연결되고 생명 지분도 직접 보유한다.
  • 주식형 펀드로 넓힌 사업 기반에 대체투자 역량과 계열사 지분을 더한 결과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펀드 운용과 계열사 지분 보유를 함께 맡는 그룹의 주요 축이다. 창업주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배하는 운용사는 캐피탈을 매개로 증권과 연결되고 생명 지분도 직접 보유한다. 주식형 펀드로 넓힌 사업 기반에 대체투자 역량과 계열사 지분을 더한 결과다. 27일 미래에셋운용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회사는 미래에셋캐피탈 지분 29.53%와 미래에셋생명 지분 24.47%를 보유했다. 운용사에서 캐피탈을 거쳐 증권으로 이어지는 지분 연결과 생명 직접 보유가 병존한다. 박 회장은 1997년 벤처캐피탈과 투자자문사를 설립했고 이듬해 자신의 이름을 건 뮤추얼펀드 박현주 1호를 내놨다. 이후 2001년 출시한 인디펜던스와 디스커버리 등 주식형 펀드가 간접투자 시장에서 미래에셋의 입지를 넓혔다.

미래에셋운용은 2012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흡수합병하면서 기존 주식·채권 운용에 부동산과 사모투자펀드(PEF), 상장지수펀드(ETF) 역량을 더했다.

고객이 맡긴 펀드 자산이 아니라 운용사 고유자본의 배분이 그룹 지분구조를 뒷받침한 사례다. 상반기 생명 주식 취득액은 363억원이며 반기 말 투자 장부금액은 6045억원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운용은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이면서 계열 금융회사의 주요 주주라는 두 가지 성격을 갖고 있다"며 "캐피탈 출자는 그룹의 지분 연결을 강화했고 보유 지분은 계열사 실적이 운용사의 이익에 반영되는 통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고객 자산에서 받는 운용보수와 회사 고유자본을 투자해 얻는 지분법손익이 함께 실적을 뒷받침한다.27일 미래에셋운용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회사는 미래에셋캐피탈 지분 29.53%와 미래에셋생명 지분 24.47%를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