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 못 잡았다…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 FOMC 몰린 '슈퍼위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전주 급락 이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5500선 부근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양대 기업의 실적 발표와 미국 빅테크 실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집중된 이번 주(26~30일)를 증시 반등 여부를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23일) 코스피 지수는 5550.30으로 거래를…
- 한 주 동안 5500~5700선 사이를 오가며 전주 16.2% 급락에 따른 V자 반등을 이뤄내지는 못했다.최근 국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23일) 코스피 지수는 55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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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주 급락 이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5500선 부근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양대 기업의 실적 발표와 미국 빅테크 실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집중된 이번 주(26~30일)를 증시 반등 여부를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23일) 코스피 지수는 55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5500~5700선 사이를 오가며 전주 16.2% 급락에 따른 V자 반등을 이뤄내지는 못했다.최근 국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9~23일) 코스피 지수는 55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의 유일한 매수 주체 역할을 해온 자사주 매입이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까지 40조 원의 목표치를 채우며 21일 마무리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3조 2,153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중 반도체 업종에서만 약 1조 8,000억 원의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같은 기간 증시 대기 자금인 고객예탁금 역시 21일 기준 89조 6,344억 원으로 한 주 만에 10조 원 이상 감소했다. AI 관련 기업들의 신용 위험 지표인 CDS 프리미엄이 상승세를 보인 데다, 23일(현지시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미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연이어 예정돼 있다. 27일 한국 3분기 GDP 속보치 발표를 시작으로 28일 SK하이닉스, 29일 삼성전자가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한국시간 29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30일 아마존이 실적을 발표하며, 29일에는 10월 FOMC 기준금리 결정 결과와 미국 3분기 GDP, 9월 PCE 물가지수가 한꺼번에 공개된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추가 주주환원 재원을 30조 원 이상으로 추정하며, 자사주 매입 방안이 확정될 경우 외국인 매도세를 일정 부분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FOMC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 등 업황 기본기는 견조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적과 수급 회복을 확인한 뒤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