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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2년물 채권에 1조1400억원 몰렸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서부발전이 지난 3일 진행한 2년물 채권 입찰에 1조14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 시장에 공지된 발행 계획 물량은 1000억원 수준으로, 계획 물량의 11배가 넘는 수요가 몰렸다.연합인포맥스는 서부발전 2년물 낙찰금리가 민평금리보다...
  • 서부발전 2년물 채권 입찰에 계획 물량의 11배가 넘는 주문이 들어왔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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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이 지난 3일 진행한 2년물 채권 입찰에 1조14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시장에 공지된 발행 계획 물량은 1000억원 수준으로, 계획 물량의 11배가 넘는 수요가 몰렸다.연합인포맥스는 서부발전 2년물 낙찰금리가 민평금리보다... 서부발전 2년물 채권 입찰에 계획 물량의 11배가 넘는 주문이 들어왔다. 채권시장에서는 발전공기업 통합안에 따른 비용 절감과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수요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됐다. 연합인포맥스는 서부발전 2년물 낙찰금리가 민평금리보다 17.3bp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1bp는 0.01%포인트로, 민평금리보다 낮게 낙찰됐다는 것은 발행사가 시장 기준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다는 뜻이다. 3년물과 5년물에는 예정 물량보다 각각 두 배, 여섯 배 수준의 주문이 접수됐고, 낙찰금리는 민평금리보다 각각 8.6bp, 6.8bp 낮게 정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발전채의 경우 강세로 낙찰되는 경우가 흔치 않다"며 "이 정도 강세는 보기 어려운 흐름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을 합쳐 통합 발전사를 내년 10월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발전사 통합이 이뤄지면 단순히 회사가 합쳐지는 것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결국 발행사의 신용도와 재무 부담이 달라질지가 중요한데, 통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통합안이 발행사의 비용 구조와 신용 평가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채권 수요의 핵심 변수로 읽힌다. 다른 채권시장 참가자는 "통합 발전사가 출범하면 입찰 및 채권 관련 업무도 공기업의 위상에 맞게 좀 더 시스템을 갖춰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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