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 1년…판매 비중 5~6%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신차 전기차 판매 비중은 세액공제 종료 직전 11.5%에서 한 달 만에 5.8%로 떨어졌다.
- 미국 연방정부의 신차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전기차는 신차 시장의 5~6%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 미국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2025년 9월 11.5%까지 올랐다가 세액공제 종료 뒤 한 달 만에 5.8%로 떨어졌다.
본문
미국 신차 전기차 판매 비중은 세액공제 종료 직전 11.5%에서 한 달 만에 5.8%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정부의 신차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전기차는 신차 시장의 5~6%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2025년 9월 11.5%까지 올랐다가 세액공제 종료 뒤 한 달 만에 5.8%로 떨어졌다. 미 의회는 2025년 세법 개정으로 신차 전기차 구매자에게 제공하던 최대 7500달러(약 1016만원)의 세액공제를 폐지했다. 중고 전기차 구매자에게 적용되던 최대 4000달러(약 542만원) 공제도 함께 종료됐다. Cox Automotive 자료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2025년 말 전년 대비 36%, 2026년 1분기 27% 감소했다.
2026년 8월 전기차 평균 거래가격은 5만4000달러(약 7312만원)를 웃돌아 내연기관 차량의 약 5만달러(약 6770만원)보다 높았고, 충전 인프라·주행거리·배터리 교체 비용에 대한 소비자 우려도 이어졌다.
다만 현대자동차의 2026년 8월 글로벌 판매량은 28만8574대로 전년 동월보다 14.2% 감소했으며, 공식 공시에는 미국 내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율이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기아 미국 판매 자료에서도 2026년 8월 EV6 판매량은 712대로 전년 동월보다 60%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 전체 판매 증가율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기차 판매가 세액공제 종료 직후 감소했지만 시장에서 사라지지는 않았고, 하이브리드는 충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앞세워 판매를 늘렸다. Cox Automotive는 2026년 미국 신차 판매 전망을 1580만대에서 1610만대로 상향했다. 미국에서는 세액공제 종료 뒤 전기차 판매 조정과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