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 비트코인 일시 8만3000달러도 붕괴…이란 공격 우려에 유가·국채금리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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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우려로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일시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 지난달 상승세를 이끌었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마저 급격히 둔화하면서 8만달러까지 지난달 상승세를 이끌었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마저 급격히 둔화하면서 8만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회복될 경우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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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우려로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일시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지난달 상승세를 이끌었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마저 급격히 둔화하면서 8만달러까지 지난달 상승세를 이끌었던 미국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마저 급격히 둔화하면서 8만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안정되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회복될 경우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8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비트코인(BTC) 가격은 1.6% 하락한 8만2800달러를 조금 밑도는 수준에 거래됐다. XRP는 약 1.42달러로 3% 가까이 떨어졌으며, 도지코인(DOGE)은 1.2% 하락해 9센트를 밑돌았고, 이더리움(ETH)도 0.5% 내린 2570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6.4bp(1bp=0.01%포인트) 오른 5.341%를 기록해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에 재차 근접했다. 시장에서는 브렌트유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위험자산에 가해지는 압박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외환·차액결제거래(CFD) 중개업체 에프엑스프로(FxPro)는 앞서 비트코인이 최근 저점인 8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매도 세력이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 9월 약 26억달러가 순유입됐다. 그는 "올해 190거래일 가운데 93거래일에서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는 12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며 "일별 흐름보다는 주간 또는 월간 자금 유입 규모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윈센트(Wincent)의 폴 하워드 선임 이사는 "투자자들이 약세 구간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정액분할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 10만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비트코인 담보대출을 제공해 온 솔트렌딩(SALT Lending)의 헌터 올브라이트 최고매출책임자는 "더 많은 사람이 긴급 지출이나 대학 등록금, 사업자금 등 실생활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