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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업비트 ‘지각 상장’ 다음은 누구? 발행·사용 막힌 ‘K 코인’ 생존 시험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카이아(KAIA)가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발표 약 2년 8개월 만에 업비트 원화·비트코인·테더 마켓에 상장했다.
  • 단독상장 코인 반년 새 21% 감소…퇴출 종목 89% 차지 ICO 제한·법인 투자 지연…디지털자산기본법도 표류 토종 프로젝트, 결제·스테이블코인·RWA로 활로 모색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통합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이아(KAIA)가 국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지각 상장’ 했다.
  • 신규 상장은 줄어드는 반면 상장 폐지는 늘고 있으며, 코인 발행과 유통을 둘러싼 제도적 규제까지 겹치면서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는 모양새다.
시장 반응 중립BTCUSD/KRW
ARTICLE BRIEF

본문

카이아(KAIA)가 클레이튼·핀시아 통합 발표 약 2년 8개월 만에 업비트 원화·비트코인·테더 마켓에 상장했다. 단독상장 코인 반년 새 21% 감소…퇴출 종목 89% 차지 ICO 제한·법인 투자 지연…디지털자산기본법도 표류 토종 프로젝트, 결제·스테이블코인·RWA로 활로 모색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통합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이아(KAIA)가 국내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지각 상장’ 했다. 신규 상장은 줄어드는 반면 상장 폐지는 늘고 있으며, 코인 발행과 유통을 둘러싼 제도적 규제까지 겹치면서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는 모양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9일 카이아의 원화· 비트코인 · 테더 마켓 거래지원을 시작했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네트워크 개방성을 높일 것”이라며 “아시아 각국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처를 확대하는 계획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상장 폐지 사유의 40%는 사업 지속성 부족이나 재단 리스크 등 ‘프로젝트 위험’ 때문이었다. 정부가 2017년 디지털자산공개(ICO)를 금지한 이후 국내에서의 코인 발행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더욱이 ICO 허용과 거래 지원 기준 등을 담아야 할 ‘ 디지털자산기본법 ’ 제정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나 거래소 규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중국 자본으로 대주주가 바뀔 처지에 놓인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는 지난 7월 발생한 보안 사고 수습과 신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한 해외 프로젝트 관계자는 “상장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토큰 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할 명확한 이유(유틸리티)가 있어야 한다”며 “상장 자체를 목표로 두기보다 실제 서비스 안에서 유효한 수요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장 역시 “ 업비트 상장은 국내 투자자와 가까워지는 계기일 뿐 , 도착점이 아닌 출발점 “ 이라며 “ 실제 결제와 정산에 쓰이는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다음 과제 “ 라고 말했다 .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통합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이아(KAIA)가 국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지각 상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