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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드래건·팰컨9 유인임무 철수 수순…나사 저궤도 공백 커진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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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스페이스X가 2030년 이후 크루 드래건과 팰컨9을 이용한 저궤도 유인 임무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전달했다.2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지원을 2030년까지 이어가되 이후에는 크루…
  • 스페이스X는 저궤도 민간 우주정거장 개발사인 액시엄 스페이스, 보이저 스페이스, 배스트 스페이스 등에도 크루 드래건 임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번 결정은 나사가 약 20년간 추진해 온 저궤도 2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지원을…
  • 이번 결정은 나사가 약 20년간 추진해 온 저궤도 상업화 구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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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유승아 인턴기자] 스페이스X가 2030년 이후 크루 드래건과 팰컨9을 이용한 저궤도 유인 임무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 전달했다.2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지원을 2030년까지 이어가되 이후에는 크루 드래건을 퇴역시킬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저궤도 민간 우주정거장 개발사인 액시엄 스페이스, 보이저 스페이스, 배스트 스페이스 등에도 크루 드래건 임무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이번 결정은 나사가 약 20년간 추진해 온 저궤도 2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지원을 2030년까지 이어가되 이후에는 크루 드래건을 퇴역시킬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나사가 약 20년간 추진해 온 저궤도 상업화 구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나사는 우주정거장 수송을 넘어 민간 우주정거장과 우주 제조, 관광 등을 포함한 저궤도 생태계를 구축해 왔지만, 핵심 유인수송 수단이었던 드래건의 퇴역으로 민간 우주정거장 운영에 필요한 수송 수단 확보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나사는 상업 유인 프로그램을 통해 크루 드래건 개발과 인증에 31억달러(약 4조2080억원)를 투입했지만, 스페이스X가 계약상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임무는 약 6차례였다. 스페이스X는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스타링크에서 올리고 있으며, 기업공개 추진 과정에서 공개한 재무 자료에서도 향후 핵심 수익원으로 스타링크와 궤도 데이터센터를 제시했다. 재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 나사 국장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스페이스X가 차세대 역량인 스타십에 집중하면서 팰컨과 드래건 같은 기존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종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사는 이번 주 스타라이너 추진계통 보완과 벌컨 로켓의 유인 발사 인증 지원에 3억5900만달러(약 4870억원)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나사는 지금까지 보잉에 51억달러(약 6조9200억원)를 투입했지만, 스타라이너는 아직 국제우주정거장 정식 운영 임무를 한 차례도 수행하지 못했다. 좌석당 가격도 드래건 초기 임무의 5500만달러(약 750억원), 최근 임무의 7880만달러(약 1070억원)보다 높은 9000만달러(약 1220억원) 수준이다. 오리온은 높은 좌석당 비용과 달 임무 투입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저궤도 수송 대안으로 보기 어렵다. 스페이스X의 드래건 퇴역은 나사가 추진해온 저궤도 상업화 구상에서 유인수송 부문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