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확장의 대가]② 투자주식 75% 엘레바·이뮤노믹…손상차손 지속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HLB가 보유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의 75%는 엘레바테라퓨틱스와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두 곳에 몰려 있다.
- 두 회사의 투자성과는 아직 실적으로 충분히 확인된 단계가 아니다.
- 8일 업계에 따르면 HLB의 투자성과는 엘레바·이뮤노믹 등 2개 회사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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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가 보유한 종속·관계기업 투자주식의 75%는 엘레바테라퓨틱스와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두 곳에 몰려 있다. 두 회사의 투자성과는 아직 실적으로 충분히 확인된 단계가 아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LB의 투자성과는 엘레바·이뮤노믹 등 2개 회사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올해 6월 말 별도기준 투자주식 장부가는 엘레바 6437억원, 이뮤노믹 540억원이다. 두 회사를 합친 6977억원은 HLB가 보유한 종속·관계·공동기업 투자주식의 75%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엘레바는 매출을 내지 못했고 65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뮤노믹은 매출 7100만원을 올렸지만 순손실이 262억원이다. HLB는 엘레바·이뮤노믹 투자주식에서 손상차손을 인식한 뒤에도 투자를 이어갔다. 현금이 새로 빠져나가지는 않지만 손상액만큼 당기손익이 악화하고 투자주식 장부가도 줄어든다.
HLB는 2021년 393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한 뒤 2022년 상반기 314억원, 같은 해 8월 403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HLB 관계자는 "후속투자는 임상·허가 진행상황, 사업계획 및 예상 사업가치, 추가 자금 소요, 상업화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규모·시기를 정한다"며 "엘레바는 2021년 손상 이후에도 간암 병용요법 글로벌 임상3상이 2022년 유효성을 입증했고 2023년 란셋에 게재되는 등 임상 성과가 쌓이는 시점마다 투자 시점별 사업가치를 재검토해 투자를 결정해왔다"고 말했다. 가정 변화에 민감한 투자주식 가치8일 업계에 따르면 HLB의 투자성과는 엘레바·이뮤노믹 등 2개 회사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