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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86% 급락은 시작?”…월가, 선거·AI 실적 앞두고 추가 하락 경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는 지난달 30일 급락해 나스닥종합지수가 2.86% 내린 25437.00, S&P500 지수가 1.82% 하락한 7580.07로 마감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증시가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급락한 가운데 월가에서 11월 첫째 주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확산한 상황에서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기술기업 실적, 고용지표 발표가 한꺼번에 예정돼 있어서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증시는 지난달 30일 급락해 나스닥종합지수가 2.86% 내린 25437.00, S&P500 지수가 1.82% 하락한 7580.07로 마감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증시가 10월 마지막 거래일에 급락한 가운데 월가에서 11월 첫째 주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확산한 상황에서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기술기업 실적, 고용지표 발표가 한꺼번에 예정돼 있어서다. 2일(현지시각)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나스닥종합지수는 2.86% 하락한 25437.00으로 마감했다. 매도세의 중심에는 AI 인프라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기업들이 있다. AI 시장의 성장 기대보다 투자비 회수 시점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약 63억달러(약 8조4344억원) 규모의 자산이 탈취된 사건도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전략가는 “S&P500이 단기적으로 7100~7200까지 밀릴 수 있다”고 보면서도 조정 이후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다리오 퍼킨스 TS롬바드 전략가는 “AI 투자 붐이 붕괴하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미국 증시가 최소 30%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피터 시프도 지난달 22일 높은 주식 가치와 물가 상승, 고용시장 둔화를 근거로 중간선거 전 폭락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단기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는 2일 애플·팔란티어, 3일 AMD의 실적 발표와 미국 중간선거, 6일 고용보고서가 꼽힌다. ‘월가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피터 터크먼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는 수익률이 10~15%에 이른 헤지펀드들이 연말을 앞두고 차익을 실현할 가능성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