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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에 불안한 시장…코스피 내리고, 금리·환율 상승(종합2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강수지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시장의 불안도가 높아지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 우려에 채권 금리가 '임계점'에 다다르고 이에 주가는 모멘텀을 잃고 하락하고 있다.
시장 반응 부정KOSPIUSD/KRW
ARTICLE BRIEF

본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강수지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시장의 불안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상승 우려에 채권 금리가 '임계점'에 다다르고 이에 주가는 모멘텀을 잃고 하락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로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와 기타법인의 매수세에 장 초반 대비 낙폭을 다소 축소하기는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조 단위 매도세에 가까스로 회복한 7,000선을 3거래일 만에 다시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각각 2조2천910억원, 1조2천250억원 순매도했다. 주요 수급 주체인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배경에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이 자리하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경우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높은 수준을 보인 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요 지표로 참고하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항목이 높게 나온 탓이다. 이미 유럽중앙은행(ECB)가 3대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했고 일본은행도 다음 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각각 26만원 선과 180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채권 업계는 유가 상승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또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 강도는 얼마나 될지 주목했다. 최근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로 한때 1,500원대를 상회하던 환율이 내려오기는 했지만 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가능성에 달러 인덱스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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