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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페스타 2026] 서상민 카이아 의장 “아시아는 이미 스테이블코인 경쟁…韓, 입법만 해선 늦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전체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의 99.4%가 달러 연동인 가운데, 한국도 자국 통화 기반 발행과 활용 인프라를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 “한국은 법안 준비 바쁜데 해외는 이미 상용화” KB국민은행 원화 코인 송금 실증⋯ 비용 87% 절감 “달러 인프라 들어오면 막을 길 없어” [블록미디어 임경미 인턴 기자] 아시아 각국이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도 관련 입법을 서두르고 활용 인프라 구축에…
  •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 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기 전에 송금·환전 등 실질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전체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의 99.4%가 달러 연동인 가운데, 한국도 자국 통화 기반 발행과 활용 인프라를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 법안 준비 바쁜데 해외는 이미 상용화” KB국민은행 원화 코인 송금 실증⋯ 비용 87% 절감 “달러 인프라 들어오면 막을 길 없어” [블록미디어 임경미 인턴 기자] 아시아 각국이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도 관련 입법을 서두르고 활용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 이 국내 시장을 선점하기 전에 송금·환전 등 실질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상민 카이아 DLT 재단 의장은 1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블록페스타 2026’에서 ‘아시아 온체인 금융: 인프라 경쟁의 시작’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은 법안 준비하느라 바쁘지만 해외는 법안을 넘어 이미 상용화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의 99.4%가 달러 연동이고 비달러는 0.6%에 그친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엔화 스테이블코인 JPYC를 상용화했고, 홍콩은 올해 4월 첫 발행 인가를 내줬다. 그는 “한국에서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이 600억원을 투자받는 것은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며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간 150조달러 규모인 국경 간 기업 간(B2B) 결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다. 그는 상점들이 다시 현금으로 바꿔야 하는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꺼리고, 기관은 은행 연결과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브리지 를 11억달러에, 마스터카드는 올해 BVNK를 최대 18억달러에 인수했다.

그는 “미국의 인프라가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오면 막을 길이 없다”며 “입법과 인프라를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블록미디어 임경미 인턴 기자] 아시아 각국이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도 관련 입법을 서두르고 활용 인프라 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