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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미국 PMI 서프라이즈에 금리·달러 상승…금값 1.6% 하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9월 종합 PMI 호조와 연준의 매파적 발언, 부진한 국채 입찰로 10년물 금리가 5.110%까지 급등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약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기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을 키운 가운데 부진한 국채 입찰까지 채권 매도세에 불을 붙였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 9월 종합 PMI 호조와 연준의 매파적 발언, 부진한 국채 입찰로 10년물 금리가 5.110%까지 급등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약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기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을 키운 가운데 부진한 국채 입찰까지 채권 매도세에 불을 붙였다. 트레이딩뷰 기준 23일(현지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0.155%포인트 오른 5.110%를 기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물 금은 장중 4282.53달러까지 내려가며 지난 17일 이후 약 일주일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은 1.3% 하락한 4318.40달러에 마감됐다. S&P글로벌의 9월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8.4로 8월 56.0에서 상승해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에 가장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0.11%포인트 이상 상승해 4.89%대로 올라서며 2024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주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추가 긴축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된 가운데 이날 강한 PMI가 달러 상승에 추가 동력을 제공했다. 지난주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 인상 이후 추가 긴축 전망이 달러에 새로운 상승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로화는 0.51% 하락한 유로당 1.1389달러 수준까지 밀렸고, 일본 엔화도 달러 대비 0.52%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158.19엔 수준으로 내려갔다. 전날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미국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본격화되면서 방향이 완전히 뒤집힌 셈이다.

미·이란 협상에 진전이 나타나 유가가 안정될 경우 인플레이션과 금리 부담이 완화될 여지가 있지만 긴장이 장기화되면 채권금리와 달러에 대한 상승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동 정세 역시 금융시장의 핵심 변수로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