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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클래리티법 좌초, 장애물 아닌 과속방지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 상원은 클래리티법(H.R.3633) 심의를 위한 토론종결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됐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상원 절차 표결을 넘지 못했지만 비트와이즈는 이를 디지털자산 강세장의 결정적인 장애물로 보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놨다.
  •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 가격과 법안 통과 기대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을 근거로 향후 시장의 주요 변수를 의회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 규칙 제정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미 상원은 클래리티법(H.R.3633) 심의를 위한 토론종결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됐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이 상원 절차 표결을 넘지 못했지만 비트와이즈는 이를 디지털자산 강세장의 결정적인 장애물로 보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놨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 가격과 법안 통과 기대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점을 근거로 향후 시장의 주요 변수를 의회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 규칙 제정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호건 CIO는 16일(현지시각) 고객 메모에서 클래리티법의 상원 절차 표결 실패를 “장애물이 아니라 과속방지턱”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1월 클래리티법이 무산될 경우 2026년 디지털자산 강세장이 정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번에는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

미 상원은 지난 15일 클래리티법(H.R.3633)의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토론종결 표결을 실시했으나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됐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7월1일 5만7950달러에서 저점을 기록한 뒤 9월4일 8만달러를 넘어섰다. 호건은 클래리티법 통과가 강세장 지속에 필수적이었다면 법안 통과 기대가 낮아지는 동안 디지털자산 가격도 함께 하락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반대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호건은 지난달까지만 해도 폴리마켓의 클래리티법 통과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디지털자산 시장이 단기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건은 이 같은 행정기관의 규칙이 클래리티법 자체보다 디지털자산 산업에 유리하게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호건은 향후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규제 변수로 또 다른 상원 표결 가능성보다 SEC와 CFTC가 실제로 내놓는 규칙안을 꼽았다.

코인게이프는 금리와 유가 등 거시경제 변수와 함께 표결 직후 나타난 가격 하락과 대규모 청산 도 단기적인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