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미·이란 외교 타결 기대 유가 하락…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뉴욕증시는 미·이란 협상 기대에 따른 유가 하락과 금리 부담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가 국제유가를 끌어내리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다만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에 근접하면서 금리 부담이 이어져 지수별 흐름은 엇갈렸다.
본문
뉴욕증시는 미·이란 협상 기대에 따른 유가 하락과 금리 부담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됐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기대가 국제유가를 끌어내리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에 근접하면서 금리 부담이 이어져 지수별 흐름은 엇갈렸다. CNBC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0%) 하락한 7764.64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당국자들과 이란 대표단이 약 3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다며 “매우 좋은 회의”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원유 가격의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 은 약 1% 하락한 배럴당 99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됐지만 높은 시장금리와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둘러싼 경계심이 동시에 작용했다.
연준이 앞으로 최소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기준금리가 내년 초 다시 5% 수준을 향할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에 따른 유가 하락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동시에 국채 금리 상승과 추가 긴축 우려가 이를 제약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양국 정상은 인공지능(AI)과 이란 전쟁을 비롯해 관세와 희토류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정세가 국제유가와 인플레이션 전망을 좌우하고 국채 금리가 5%에 근접한 상황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 결과까지 더해지면서 지정학과 통화정책이 당분간 뉴욕증시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