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연매출 곧 4조인데…차수문 있어도 교통대란엔 ‘속수무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연매출 4조원 달성을 눈앞에 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폭우에 따른 교통대란으로 고객들이 수시간 동안 주차장에 발이 묶이는 상황을 겪었다.
- 침수에 대비한 차수문 등 방재 설비를 갖췄지만 주변 도로가 마비되면서 출차 지연을 피하지 못했다.
- 기상 악화에 따른 시설 침수뿐 아니라 교통 정체와 장시간 대기 고객에 대한 안내·지원까지 대형 유통시설의 안전관리 범위에 기상 악화에 따른 시설 침수뿐 아니라 교통 정체와 장시간 대기 고객에 대한 안내·지원까지 대형 유통시설의 안전관리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문
연매출 4조원 달성을 눈앞에 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폭우에 따른 교통대란으로 고객들이 수시간 동안 주차장에 발이 묶이는 상황을 겪었다. 침수에 대비한 차수문 등 방재 설비를 갖췄지만 주변 도로가 마비되면서 출차 지연을 피하지 못했다. 기상 악화에 따른 시설 침수뿐 아니라 교통 정체와 장시간 대기 고객에 대한 안내·지원까지 대형 유통시설의 안전관리 범위에 기상 악화에 따른 시설 침수뿐 아니라 교통 정체와 장시간 대기 고객에 대한 안내·지원까지 대형 유통시설의 안전관리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주변 도로의 극심한 정체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출차를 제한했다. 평소에도 교통 상황에 따라 출차가 지연될 수 있지만 통상 20~30분 안팎이면 차량이 빠져나갈 수 있었던 만큼 이번처럼 장시간 출차가 제한된 것은 이례적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부터 주변 교통 정체가 심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주변 도로가 꽉 막혀 고속버스조차 터미널에 진입하지 못할 정도였다”며 “출차 지연 안내를 하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출차를 제한했다”고 말했다. 이후 주변 교통 흐름이 개선되면서 출차가 원활해졌고, 마지막 차량도 오후 9시30분 이전 주차장을 빠져나갔다고 백화점 측은 밝혔다. 한 고객은 5시간가량 대기했다고 호소했으며, 주차장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2년 강남역 일대 집중호우 당시 파미에스테이션이 침수 피해를 겪은 뒤 차수판(물막이판)을 보강했다. 출차 제한이 길어질 경우 예상 대기 시간과 출차 재개 상황을 얼마나 신속하게 알리는지, 고령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 등에게 별도 지원을 제공하는지 등이 관련 매뉴얼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23년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으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해 12월 연매출 4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