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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달러가 300만달러로…10년 넘게 잠든 비트코인 깨어난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10년 이상 움직이지 않던 비트코인 지갑들이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02.84BTC, 현재 약 1573만달러 상당의 자금을 이동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10년 넘게 움직이지 않았던 비트코인(BTC) 지갑들이 잇따라 깨어나고 있다.
  • 지난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장기 휴면 지갑 최소 4개에서 총 202.84BTC가 이동했다.
시장 반응 중립BTC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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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움직이지 않던 비트코인 지갑들이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02.84BTC, 현재 약 1573만달러 상당의 자금을 이동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10년 넘게 움직이지 않았던 비트코인(BTC) 지갑들이 잇따라 깨어나고 있다. 지난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장기 휴면 지갑 최소 4개에서 총 202.84BTC가 이동했다. 이 가운데 2011년 약 120달러에 매입한 40BTC는 약 300만달러로 불어났다. 디크립트는 5일(현지시각) 갤럭시리서치의 블록체인 모니터링 자료를 인용해 장기간 움직이지 않았던 비트코인 지갑 4개가 최근 일주일 사이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평균 취득가는 약 595달러로, 디크립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승률은 약 1만2902%다. 약 120달러를 들여 매입한 물량의 가치가 약 15년 만에 300만달러를 넘어서며 수익률은 약 257만1899%에 달했다.

2011년 6월 이후 움직이지 않았던 10BTC의 현재 가치는 약 77만7000달러다.

2011년 2월 이후 휴면 상태였던 또 다른 지갑에서는 6.78BTC, 약 55만1000달러어치가 이동했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여름부터 빨라진 장기 휴면 비트코인 이동 흐름의 연장선이다. 갤럭시리서치 자료에서는 10년 이상 움직이지 않았던 비트코인이 2026년 들어 예년보다 활발하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크립트는 소유자가 비트코인을 매도했을 수도 있지만 지갑을 통합하거나 새로운 수탁 방식으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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