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유조선에 흡착식 기뢰 2개…기관실 화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작은 보트가 유조선 선체에 폭발물 2개를 붙인 뒤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 선박은 화재를 진압하고 항해를 재개했으며 승조원은 모두 안전했다.
-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 선체에 폭발물 2개가 부착돼 기관실에 불이 났다.
본문
작은 보트가 유조선 선체에 폭발물 2개를 붙인 뒤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선박은 화재를 진압하고 항해를 재개했으며 승조원은 모두 안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 선체에 폭발물 2개가 부착돼 기관실에 불이 났다. 로이터(Reuters)는 해상 보안 관계자 3명의 평가를 바탕으로 폭발물을 ‘흡착식 기뢰’로 분류했다. 로이터는 이 사건이 지난 2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뒤 호르무즈 해협에서 흡착식 기뢰가 성공적으로 사용된 알려진 첫 사례라고 보도했다. 영국 해상무역기구(UKMTO)는 사건이 30일 오전 7시12분(한국시간) 오만 카사브 북동쪽 약 25해리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KMTO는 같은 날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갱신한 경보에서 작은 보트가 유조선 좌현으로 접근해 수면 위 선체에 폭발물 2개를 붙였다고 기록했다. 흡착식 기뢰는 항로에 놓는 기뢰와 달리 선체에 직접 부착하는 폭발물이다.
아랍에미리트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조사 자료는 그해 5월 푸자이라 앞바다 선박 4척의 폭발 피해에 흡착식 기뢰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도 2019년 6월 오만만의 유조선 선체에서 폭발하지 않은 흡착식 기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케이플러(Kpler)는 호르무즈 통항 자료에서 휴전기인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하루 평균 통항 횟수를 약 45회로 집계했다. 본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감소와 회복 지연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