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행, 오늘부터 스테이블코인 해외대금 받는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대만 왕다오은행(O-Bank)이 오늘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경간 수금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 15일 왕다오은행이 대만 중앙통신사(CNA) 재경정보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내용 을 보면, 왕다오은행은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사업자 비토그룹(BitoGroup)과 협력해 이날부터 '기업 스테이블코인 국경간 수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만 기업은 해외 거래처로부터 상품 거래대금을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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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왕다오은행(O-Bank)이 오늘부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경간 수금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15일 왕다오은행이 대만 중앙통신사(CNA) 재경정보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내용 을 보면, 왕다오은행은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사업자 비토그룹(BitoGroup)과 협력해 이날부터 '기업 스테이블코인 국경간 수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만 기업은 해외 거래처로부터 상품 거래대금을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왕다오은행 법인 계좌와 기업 인터넷뱅킹을 개설하고 비토 거래소의 계좌 개설 및 심사를 마치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기업은 왕다오은행 인터넷뱅킹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금 요청서를 만들 수 있다. 지급자와 지급 금액, 사용할 스테이블코인 종류,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을 직접 지정하는 방식이다. 이후 비토가 이를 미국 달러로 환전해 기업의 왕다오은행 달러 계좌로 입금한다.
왕다오은행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수령 후 달러 입금까지 이르면 하루가 걸린다.
은행의 기존 기업금융 시스템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연결해 기업이 별도로 스테이블코인을 환전하거나 여러 플랫폼에서 자금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업 한 곳당 1회 거래액은 50만대만달러(약 2135만원) 이하, 하루 누적 거래액은 500만대만달러(약 2억1350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정광타이 비토그룹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코인의 금융적 가치는 가상자산과 기존 금융시스템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에 있다"며 "은행의 기존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연결해 스테이블코인을 기업금융 영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다오은행은 앞으로도 규제와 감독 환경에 맞춰 기업의 국경간 거래와 자금관리를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