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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 재무체력]② ‘차입 중심→사채·자본’…10년만에 조달 구조 다변화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DB증권의 조달 구조가 지난 10년 사이 차입 중심에서 사채와 자본성 조달을 함께 쓰는 형태로 넓어졌다.
  • 차입부채는 올해 반기 말에 전년 말보다 줄었지만 장기 흐름에서는 2017년 대비 1.8배로 커졌다.
  • 발행사채는 같은 기간 2.2배로 늘었고 올해 반기에는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도 발행사채는 같은 기간 2.2배로 늘었고 올해 반기에는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도 자본 항목에 새로 반영됐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DB증권의 조달 구조가 지난 10년 사이 차입 중심에서 사채와 자본성 조달을 함께 쓰는 형태로 넓어졌다. 차입부채는 올해 반기 말에 전년 말보다 줄었지만 장기 흐름에서는 2017년 대비 1.8배로 커졌다. 발행사채는 같은 기간 2.2배로 늘었고 올해 반기에는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도 발행사채는 같은 기간 2.2배로 늘었고 올해 반기에는 신종자본증권 1500억원도 자본 항목에 새로 반영됐다. 12일 DB증권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차입부채는 2017년 말 2조7093억원에서 올해 반기 말 4조9431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반기 조달 흐름은 차입 감소와 사채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차입이 줄었다는 점만으로 조달 부담이 낮아졌다고 보기 어렵지만 사채 증가를 모두 신규 레버리지 확대로 단정하기도 어렵다. 다만 외부에서 조달한 자본성 재원이라는 점에서 차입·사채와 구분해 재무체력 분석에 함께 반영할 필요가 있다.

이자수익 증가가 비용 부담을 일부 흡수했지만 차입과 사채 규모가 커진 만큼 금리 변화가 손익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수 있다. DB증권의 조달 구조는 단순한 차입 확대보다 조달 수단 재편에 가깝다. 여기에 신종자본증권까지 더해지면서 조달 구조는 차입 중심에서 차입·사채·자본성 조달을 병행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는 운용자산을 키우는 과정에서 차입과 사채 발행을 함께 활용할 수밖에 없다"며 "차입부채가 줄었다는 점만 보면 부담이 낮아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조달 수단이 넓어지고 비용 구조도 복잡해진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달 부담 확대를 단정하기보다 차입 감소와 사채 증가가 맞물린 구조 재편으로 봐야 하는 흐름이다.12일 DB증권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차입부채는 2017년 말 2조7093억원에서 올해 반기 말 4조94 DB증권의 조달 구조가 지난 10년 사이 차입 중심에서 사채와 자본성 조달을 함께 쓰는 형태로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