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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트럼프의 CZ 사면 과정 조사 예고…바이낸스·WLFI 거래 정조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 사면이 의회 조사 대상으로 부상했다.
  •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 사면 결정이 의회 조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 민주당은 트럼프 일가의 디지털자산 사업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과 바이낸스의 거래 관계가 사면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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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 사면이 의회 조사 대상으로 부상했다.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 사면 결정이 의회 조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트럼프 일가의 디지털자산 사업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과 바이낸스의 거래 관계가 사면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6일 포춘 등에 따르면, 차기 하원 감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로버트 가르시아 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일가의 사업 거래와 이해충돌 의혹을 주요 조사 대상으로 지목했다. 자오는 2023년 미국의 자금세탁방지(AML) 규정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바이낸스 CEO에서 물러났다. 이듬해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했으며, 바이낸스 법인은 미국 당국과 약 43억달러 규모의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해 5월 아부다비 투자회사 MGX는 바이낸스에 20억달러를 투자하면서 거래 대금 결제에 WLFI가 발행한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1을 사용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 등은 바이낸스의 USD1 활용과 자오의 사면 요청이 같은 시기에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 차기 상원 상설조사소위원장인 리처드 블루멘털 민주당 의원은 현지시간 5일 바이낸스와 WLFI 등에 자료 제출을 다시 요구했다. 로이터는 민주당이 의회 장악 이후 이르면 내년 2월부터 트럼프 일가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결국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자오의 형사처벌이 되살아나는 것은 아니지만, 사면을 둘러싼 정치적·법적 의혹은 다시 본격적인 검증대에 오를 전망이다. 특히 바이낸스의 미국 사업 확대와 WLFI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이 맞물려 있는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양측의 향후 사업과 규제 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