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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코인 송금 비용 87% 절감…카이아 “발행만으론 부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카이아와 KB국민은행 등이 진행한 한국·베트남 송금 실증에서 비용이 약 87% 줄고 대부분 1분 안에 처리됐다.
  • 서상민 의장은 입법과 함께 송금·환전·정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한국·베트남 송금 실증에서 비용이 기존 은행 송금보다 약 87% 줄고, 송금 대부분이 1분 안에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반응 중립USD/KRW
ARTICLE BRIEF

본문

카이아와 KB국민은행 등이 진행한 한국·베트남 송금 실증에서 비용이 약 87% 줄고 대부분 1분 안에 처리됐다. 서상민 의장은 입법과 함께 송금·환전·정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한국·베트남 송금 실증에서 비용이 기존 은행 송금보다 약 87% 줄고, 송금 대부분이 1분 안에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상민 카이아(KAIA) DLT 재단 의장은 1일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열린 ‘블록페스타 2026’에서 “한국은 법안 준비하느라 바쁘지만 해외는 법안을 넘어 이미 상용화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장이 제시한 자료에서는 전체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의 99.4%가 달러에 연동된 것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는 결제서비스법에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도입하기 위한 개정안을 제안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루피아 스테이블코인 발행 모델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서 의장은 이를 약 600억원 규모로 설명하며 국내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이 같은 규모의 투자를 받기는 현재로선 어렵다고 말했다.

카이아는 KB국민은행 등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송금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카이아의 한국·베트남 송금 실험은 비용 절감과 처리 시간 단축을 함께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여부와 실제 이용 확대 사이에는 송금·환전·정산 인프라가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브리지를 11억달러(약 1조4916억원)에 인수했고, 마스터카드는 올해 BVNK를 최대 18억달러(약 2조4408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시장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논의에만 머물 경우 해외 결제·정산 인프라에 의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